본문 바로가기
지식, 동향

연말 되기 전 꼭 확인! “숨은 내 돈 찾기” 100만원 받는 법 총정리 (파인·페이인포·카드포인트 현금화)

by Money 머니 2025. 10. 19.
반응형

 

 

 

 

연말 되기 전 꼭 확인! “숨은 내 돈 찾기” 100만원 받는 법 총정리 (파인·페이인포·카드포인트 현금화)

 

연말, 숨은 돈 한 번 찾아볼까요? 

 

연말에는 모임, 선물, 여행 등으로 지출이 늘어납니다.
하지만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평균 100만 원의 ‘숨은 돈’이 존재한다고 합니다.

 

바로 숨은 금융자산인데요. 잠깐의 조회로 내 통장에 잊혀진 돈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.

 

1. 숨은 내 돈, ‘숨은 금융자산’이란?

 

‘숨은 금융자산’은 일정 기간 동안 거래가 없어 사실상 방치된 예금, 보험금, 신탁금, 투자금, 카드 포인트 등을 말합니다.

 

즉, 내가 만든 계좌인데 잊어버렸거나, 만기 후 찾지 않은 예·적금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.

  • 휴면계좌 : 일정 기간 거래가 없어서 비활성화된 계좌
  • 미청구 보험금 : 만기가 지났지만 환급금을 청구하지 않은 보험
  • 신탁 및 예탁금 : 투자 후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좌
  • 카드 포인트 :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미사용 포인트

이런 자산이 왜 생길까요? 어릴 때 부모님이 만들어둔 통장, 잠깐 가입한 적금, 이벤트 참여용 계좌 등 ‘잊혀진 돈’들이 쌓이기 때문입니다.

 

2. 해마다 늘어나는 숨은 금융자산 규모

 

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숨은 금융자산 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.

연도별 숨은 금융자산 규모
2021년 15조 9,000억 원
2022년 16조 3,000억 원
2023년 18조 원
2024년 18조 4,000억 원

 

3. 숨은 돈,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?

 

숨은 내 돈을 찾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며,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.

(1) ‘파인(FINE) - 잠자는 내 돈 찾기’

금융소비자 포털 파인

 

금융소비자 포털 파인

금융소비자 포털 파인.

fine.fss.or.kr

 

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통합 조회 서비스로 은행, 보험사, 증권사 등 거의 모든 금융기관의 휴면·장기 미거래 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예·적금, 보험금, 신탁, 투자자 예탁금 등 확인 가능
  • 잔액 100만 원 이하 계좌는 즉시 반환 신청 가능
  • 공인인증서(또는 공동인증서) 로그인 필요

(2) ‘페이인포(Payinfo) - 내 계좌 한눈에’

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

 

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

 

www.payinfo.or.kr:443

 

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, 내 명의로 개설된 모든 은행 계좌 및 카드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.

  • 모든 은행 계좌 현황, 잔액, 미사용 계좌 조회
  •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로 이체 가능
  • 오랫동안 쓰지 않은 계좌는 즉시 해지 가능

(3) ‘내 카드 한눈에’

 

카드사별로 흩어진 포인트를 한 번에 확인하고, 현금화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입니다.

  • 국내 전 카드사 포인트 통합 조회
  • 1포인트부터 현금 이체 가능
  •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동일 기능 제공

(4) ‘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’

 

은행연합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합니다. 은행, 우체국, 보험사 등에서 보유 중인 휴면계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  • 계좌 잔액 및 개설 은행 정보 확인
  • 즉시 본인 계좌로 이체 가능
  • 온라인 불가 시 가까운 영업점에서도 조회 가능

 

4. 연말 전에 꼭 해야 할 ‘숨은 내 돈 찾기’ 3단계

 

 파인 또는 페이인포 접속
 본인 인증 후 계좌·보험·포인트 전체 조회
 미사용 계좌 해지 및 환급금 수령

 

5. 숨은 돈 찾기, ‘피싱 사기’ 주의하세요!

 

최근에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빙자한 피싱 사기도 늘고 있습니다.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면 무조건 의심하세요.

  • “숨은 돈이 있습니다. 환급받으려면 주민등록증 사본을 보내주세요.”
  • “환급 수수료로 3만 원을 이체해야 합니다.”
  • “아래 링크(URL)를 클릭해 인증하세요.”

이런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 하며, 공식 기관은 주민등록증, 비밀번호, 수수료 송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.

 

만약 의심되는 연락을 받았다면,

  • 해당 금융사 고객센터
  • 금융감독원(1332)
  • 경찰청(112)
    으로 즉시 신고하세요.

 

6. 결 론

 

연말이 다가오면 누구나 지출이 많아지지만,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나도 모르게 쌓인 100만 원의 보너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.

숨은 금융자산 찾기는 단순히 돈을 찾는 게 아니라 내 자산을 다시 점검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현명한 습관이기도 합니다.

 

오늘 바로 ‘잠자는 내 돈’을 깨워보세요! 한 번의 조회로 뜻밖의 연말 선물이 될지도 모릅니다.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