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이재명, 잘 하고 있다” 59% vs “잘못한다” 33%…민주 44%, 국힘 27%

 

 

 

 

 

“이재명, 잘 하고 있다” 59% vs “잘못한다” 33%…민주 44%, 국힘 27%

 

SBS·입소스 조사에선 60% 긍정 평가도 제시

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
MBC 의뢰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59%로 나왔고, SBS·입소스 조사 결과에서는 60% 긍정 평가라는 결과도 나왔습니다.

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은 소폭 하락한 반면, 국민의힘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.

 

 

 

1. MBC·코리아리서치 조사 요약

•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: 59%
• 부정 평가: 33%
• 긍정 평가 하락 폭: 4%p
• 부정 평가 상승 폭: 5%p

긍정 평가 이유 (복수응답 가능)

1. 추진력과 실행력 — 32%
2. 경제·민생 관리 — 19%
3. 국민과의 소통 — 17%

부정 평가 이유

1. 독단적이고 일방적 — 30%
2. 무리한 검찰·사법개혁 추진 — 29%
3. 과도한 복지·민생지원 — 15%

정당 지지도

• 더불어민주당: 44% (전월 대비 4%p 하락)
• 국민의힘: 27% (전월 대비 5%p 상승)
• 조국혁신당: 4%, 개혁신당: 4%
• 무응답/유보: 17%

장외집회 인식

국민의힘이 서울·대구에서 연 장외집회에 대해 “정치 갈등을 부추긴다”는 응답이 50%로, “잘못된 국정 운영에 대한 저항이다”라는 응답(38%)보다 높게 나왔습니다.

 

2. SBS·입소스 조사 요약

• 긍정 평가 : 60%, 부정 평가 : 36%
• 긍정 평가자 이유
  • 경제·민생 : 39%
  • 외교·통상 : 18%
  • 소통·협치 : 16%
  • 검찰·법원·방송 개편 : 15%
  • 노동·복지 : 8%
• 부정 평가자 이유
  • 검찰·법원·방송 개편 : 47%
  • 외교·통상 : 27%
  • 경제·민생 : 17%
• 정당 지지도
  • 민주당 : 46%
  • 국민의힘 : 26%
  • 개혁신당 : 4%
  • 조국혁신당 : 3%
  • 무당층 : 18%

SBS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고, 응답률은 12%, 표본오차 ±3.1%p였습니다.

 

3. 비교와 해석 : 두 조사, 무엇이 다를까?

1. 긍정률 차이, 유의미한 수준 아님
   • MBC 조사 59%, SBS 조사 60%로 거의 동일한 수준
   • ±3.1% 표본오차 범위 내 차이로 해석 가능
2. 응답자 배경 및 질문 방식 차이 가능성
   • 조사 대상, 문항 배치, 응답 유도 방식 등이 미세하게 다를 경우 결과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음
   • 특히 긍정 평가 이유 분포가 일부 차이를 보이는 점도 주목할 만
3. 정당 지지도 지형 변화
   • MBC 조사: 민주당 44%, 국민의힘 27%
   • SBS 조사: 민주당 46%, 국민의힘 26%
   •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지지 유지가 다소 흔들림을 보이지만, 여전히 강세
   • 국민의힘은 국정 중심 이슈에 대한 반응이 지지율로 일부 반영됨
4. 국민 인식의 이중 구조
   • 긍정 평가자 : 대통령의 추진력·경제·소통을 높이 사는 경향
   • 부정 평가자 : 정책 추진 방식, 개혁 속도·강도에 우려를 표하는 응답
   • 즉, 국민은 결과(성과)에 어느 정도 만족하나 방식과 속도에서는 경계적 태도를 보이는 모습

 

4.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

• 민주당은 어떤 대응을 할 것인가?
  하락한 지지율 반등을 위해 메시지 조정, 국민 체감형 정책 강조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• 국민의힘의 상승세 지속 여부
  특정 지역 또는 계층에서 지지율 반등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, 이 흐름이 전국적 확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
• 정책 이슈와 여론의 상관관계
  검찰·법원·방송 개편, 복지 정책, 민생 정책 등 주요 이슈들이 지지율 흐름을 좌우하는 변수로 남을 전망입니다.

 

5. 마무리 정리

• MBC 조사 : 지지율 59%, 부정평가 33%
• SBS 조사 : 지지율 60%, 부정평가 36%
• 정당 지지도 : 민주당 강세 유지, 국민의힘 상승세
• 지지층과 반대층 평가 기준 차이가 뚜렷
• 앞으로 정책 방향성과 소통 전략 변화가 지지율 흐름에 중요 변수